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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현장]-위례신도시 재조명

분양 4.8억 현재 10억…강남 옆 위례 상승세 매섭다

강남과 가까운 위례 별장…향후 개발 호재 남아 미래가치 기대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5-30 1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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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신도시로 지정된 후 거의 2년 마다 아파트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입지조건 덕분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이후에도 투자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시세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진은 위례신도시 전경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최근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에 부동산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상승세가 강남에 맞먹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서다. 그만큼 투자 수요가 몰린다는 의미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 속 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스마트시티 조성, 8호선 위례역 개통 등 개발호재가 산적해 있어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강납 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뜨는 신도시 위례 분양가 대비 2배 올랐다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성남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등에 걸쳐있다. 지난 2013년 ‘위례 송파 비발디’와 ‘송파 꿈에그린’이 처음 입주한 이후 위례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최근 1년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23.11% 올랐다. 2.77%오른 경기도 평균상승률은 물론 18.71% 오른 서울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특히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는 34평 기준 5억 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현재 시세는 분양가의 2배 수준이다. 공공아파트인 이곳 단지는 삼성물산, 대림건설 등이 시공에 참여했다. 최초 분양 당시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시세 차익이 용이했다는 분석이다.
 
인근 금메달 부동산 관계자는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의 34평(112.39㎡)기준 분양가는 4억8000만원이었는데 현재는 10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위례신도시가 하남·성남시에 속해 있어 지난해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를 피해간 게 시세 상승의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은 민·관 공동시행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 호실의 분양가는 34평 기준 4억8000만원이었다. 현재 시세는 10억5000만원에 달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위례 자연앤 래미안 e편한세상’, ‘위례 롯데캐슬’ ⓒ스카이데일리
 
위례신도시는 도심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거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에 거주 중인 김영희(57·여)씨는 “말 그대로 도심 속 전원생활이다”며 “강남 한 채보다 여기서 두 채를 가지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위례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만난 최광혁(60·남·가명)씨는 “계획도시로 지어져 안에서 자족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며 “주변에 개천과 숲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조성, 지하철 개통, 북위례 분양 등…개발 호재 덕에 시세상승 가능성 높아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1년 말 완료 예정인 복정역 스마트시티를 시작으로 지하철 8호선 위례역, 북위례 분양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스마트시티’ 개발은 복정역 인근 약 677만3000㎡ 면적을 A·B·C·D구역으로 용도별로 나눠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주상복합, 청년지원주택 등 주거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벤처시설, 컨벤션 센터 등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백화점, 공연장, 멀티플렉스(영화 상영관 ·쇼핑센터 ·식당 등을 한 건물 내에 갖춘 복합건물) 등 쇼핑·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 위례신도시 개발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향후 스마트시티가 들어서고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2기 신도시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곳 부동산의 시세 상승 가능성을 드높이는 요인이다. 사진은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위례대로 ⓒ스카이데일리
 
지하철 8호선 위례역은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돼 인구 유입과 상권 형성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개발이 덜 된 위례신도시 북쪽 개발도 본격화된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에 걸친 북위례에는 총 17개 필지에 1만275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의 경우 이미 지난해 2015년 공동주택용지(A3-1, A3-4a, A3-4b블록) 공급 당시 3개 필지 모두 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시인프라가 확대되고 유입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위례신도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향후 신설될 위례역 인근에 위치한 푸르지오 부동산 관계자는 “개발 진행 중인 위례신도시는 북위례 분양과 스마트시티 완료, 위례신사선 착공 등 도시화 된다면 이곳 부동산 시세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김은진 팀장은 “1기 신도시인 분당도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가 더욱 올랐다”며 “개발이 한창 추진 중인 위례신도시는 정부에서도 2기 신도시로 지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 자족기능을 갖춰 가치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입지를 분석했을 대 강남4구와 가까운 신도시는 대부분 가격이 올랐다“며 향후 북위례 분양이 시작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 위례신도시 역시 몸값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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