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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경이 일기’ 쇼케이스 개최… “세상을 뒤흔들 한 소녀의 일기 ”
이달 13일까지 광진어린이공영장에서 쇼케이스 선봬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10 13:08:03
▲ 뮤지컬 ‘은경이 일기’가 인권·자유 공감 주간을 맞아 광진어린이공영장에서 쇼케이스를 13일까지 선보인다. 북한연구소 제공
 
뮤지컬 은경이 일기가 인권·자유 공감 주간을 맞아 광진어린이공영장에서 쇼케이스를 13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총 5회의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의 목소리를 담아 본공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은경이 일기쇼케이스는 서울시 2024년 통일인식 및 북한 이해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 인권 및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자유의 소중함을 북한 청소년인 10대 여학생 은경이의 시선에서 담은 작품이다.
 
1월 출간돼 북한판 안네의 일기라고 불리는 동명의 은경이 일기는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 체제 특성을 있는 그대로 체험한 탈북 여학생이 자신의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형식으로 작성한 일기다.
 
이번 공연은 원작 은경이 일기를 토대로 북한의 한 소녀가 일상과 꿈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은경이 일기를 엮은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뮤지컬 이후 관객과 직접 만나 책에서 볼 수 없는 뒷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13일 오후 2시 공연에서는 통일의 주역 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초대해 통일을 준비해 보는 다양한 이야기장을 마련한다. 5시 공연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서울에 거주하는 은경이를 초대해 서울의 은경이가 북한의 은경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김영수 소장은 북한 청소년의 일상과 꿈을 접할 수 있는 은경이 일기를 책뿐만 아니라 뮤지컬로도 공연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뮤지컬 은경이 일기는 쇼케이스를 토대로 작품 완성도를 높인 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을 추진해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공감하는데 기여하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은경이 일기 쇼케이스는 전석 무료로 전 연령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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