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현직 경찰로 근무하면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몬 인천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경사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경사는 7일 오후 11시 23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취소 수준을 크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A 경사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사를 직위해제 처리했으며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며 사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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