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3 06:41
뉴스 > 富동산
서울 서초구 반포동 -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우리동네 명사들] 정수기 신화 이룬 ‘물 전문가’ 정휘동… AI 적용 신사업 가속페달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1-28 18:00:20
▲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청호나이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커피머신·매트리스 등 여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여과장치 전문제조기업 마이크로필터, 정수기 및 냉장고용 피팅·튜빙 등 소재부품 제조기업 엠씨엠, 정수기 설치와 유지·보수 및 콜센터 등을 운영하는 나이스엔지니어링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1994년부터 미국·일본·유럽 등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했고 2006년 중국 최대 가전회사인 메이디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했다. 본사는 중국 합자법인으로부터 국내 정수기 업체 최초로 정수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를 받고 있다.
 
창업주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로욜라대학원 재학 중 한국인 최초로 미국 수질관리사(CWS-V) 자격을 취득하면서 물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졸업 후 미국 환경관리 업체 바이오유나잇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귀국해 1991년 파견근무 형태로 코웨이(당시 웅진코웨이)에 입사했다.
 
광고
계약 기간을 마치고 1993년 퇴사해 청호나이스의 전신인 청호인터내셔날을 세웠다. 맑은 호수를 의미하는 ‘청호(淸湖)’는 맑은 호수처럼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해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먹는 물로 장난치지 마라. 그 물은 결국 내가 마시고 우리 이웃 모두가 마실 물이다’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웅진코웨이와 함께 업계 쌍두마차로 거듭났다.
 
렌털 마케팅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청호나이스는 2003년 세계 최초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출시했고 2006년 환경 가전제품 브랜드 ‘이과수’를 론칭했으며 2009년 ‘냉각기 하나로 냉수와 제빙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든 기술’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를 내놨다.
 
얼음 나오는 정수기는 지금은 흔한 제품이지만 당시에는 냉수와 온수 정도만 따로 나와도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혁신에 가까웠다.
 
2011년 세계 최초의 카운터탑형 얼음정수기 ‘이과수 미니’를 출시해 단일 제품으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듬해에는 ‘이과수 쁘띠’를 출시해 정수기 업계 2위의 중견그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정 회장은 2013년 8월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대상에서 기업경영대상 창조기업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 생활가전제품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 세계에 국내 생활가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커피머신·매트리스 등 신사업 창출에도 노력한 결과 2021년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올인원 제품인 ‘에스프레카페’를 출시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정수·냉수·온수·미온수·얼음·커피까지 추출이 가능해 소비자 취향대로 물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면서 홈 카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다는 점을 포착해 매출을 늘렸다.
 
최근에는 정수기 시장의 정체로 뷰티·로봇·안마의자 등 신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3월 인공지능(AI) 기술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와 헬스케어 제품인 ‘AI 모션필로우’를 선보였다.
 
신사업 개척에 한창인 정 회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자이 한 호실을 2020년 8월 10월 42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97.53㎡(약 90평)·전용면적 244.543㎡(약 73.97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올해 6월 매매된 67억 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44개동·전용면적 59~244㎡·총 3410가구로 이뤄졌다.  2008년 분양 당시 3.3㎡(1평)당 2988만~3250만 원 선에 공급돼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는데 지금은 1평당 1억 원이 훌쩍 넘는 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됐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9호선 사평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반포역과 사평역에서 각각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시외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및 반포IC 등을 통해 광역 도로망 이용도 쉽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1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38,870 ▶
어제 142,755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