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공예가협회가 공예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문화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공예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예체험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도자기와 금속공예, 섬유공예, 목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여 점이 출품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이 모양 키링 만들기와 도자기 물레체험, 보석반지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장애인단체 ‘귀 큰 당나귀’ 회원 15명도 행사장을 찾아 공예 체험에 참여했다. 장애인들이 공예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창작 과정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 체험의 참여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고 직접 체험하며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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