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은 대명종합건설은 1971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대명주택’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1987년 9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국내 대표 중견 종합건설사로 성장한 대명종합건설은 2006년 선보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대명루첸’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루첸’은 이탈리아어 ‘Luce’(빛)와 영어 ‘Green’(자연)의 합성어로 자연의 빛이 충만한 친환경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아울러 대명종합건설은 강남 랜드마크타워, 제기역 랜드마크타워, 하남 강변타운을 지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명종합건설을 창업한 지승동 회장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대명주택을 설립한 뒤 1982년 주택건설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하고 아파트 건설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지 회장은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건설업계를 이끌었다. 특히 건설업계를 대변하는 협회 활동에 항상 발 벗고 나섰다. 그는 1995년 대한주택건설협회 창립 초대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대한주택건설회중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주택공제조합(현 주택도시보증공사) 실무위원으로 일하며 업계의 현안 개선
에도 힘썼다. 건설업체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입법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건설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4년 서울특별시장 표창, 1995년 6월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같은 해 11월 건설교통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 회장은 대명종합건설 설립부터 현재까지 ‘내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건설한다’는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대명종합건설은 입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아파트 유지보수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꿈의숲대명루첸’에서 나타났다.
이에 2006년 12월 ‘꿈의숲대명루첸’ 입주예정자 동호회는 대명종합건설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당시 대명종합건설은 초기 분양조건상 사업비에 50억원을 더 투자해 아파트 외벽 3층까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재를 변경하고 조경 식재 수준을 높였다. 여기에 전 평형 전체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입주 8년이 지난 2017년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두 번째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입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였다.
그러나 불협화음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아파트 ‘대명강변타운’ 공급과 관련된 것이다. 대명종합건설은 당시 2006년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추가 분담금을 요구했고, 이에 입주 시기가 늦어지며 큰 논란을 빚었다.
2012년 분양한 남양주 ‘호평1차 대명루첸’ 아파트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대명종합건설은 해당 아파트의 분양률이 저조하자 임대아파트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로 일부 계약자와 마찰을 일으켰다.
한편 지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는 2016년 12월엔 우석대 진천캠퍼스 4만평 규모의 부지를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무상으로 선뜻 기증하며 후학 양성에 이바지했다.
올해 2월에는 경기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사업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날 지 회장은 “100년 이상 장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산업발전에 계속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이 크다”며 각오를 다졌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