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NFT 게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넷마블이 미국 자회사의 모바일 신작 게임에서 NFT를 판매한다.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FT는 파일에 특수한 코드를 기록해 독점적인 소유권을 보장하는 기술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제까지 원본이 무엇인지 증명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파일에 대한 일종의 진품 증명서 역할을 하며 사진이나 비디오 파일, 음악, 게임 아이템, 아트 컬렉션, 팬덤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는 NFT 시장 규모가 지난해 3분기 기준 106억7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NFT 시장 규모(13억달러)와 비교해 급성장한 수치다.
방준혁 넷마블 의상은 지난해 3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블록체인과 NFT를 게임에 연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들어가기보다 자체적인 블록체인 넷마블의 플랫폼을 꾸리기 위해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NFT 시장 진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챔피언스: 어센션’ NFT 판매 또한 넷마블의 NFT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NFT는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 챔피언으로 구성된 1만 개의 한정판 ‘프라임 이터널스’다. 프라임 이터널스 보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잼시티는 한국시간 기준 25일 화이트리스트 전용 비공개 판매를 실시하고 26일 공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 게임은 잼시티의 역량이 담긴 가장 의미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며 “이번 NFT 발행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재미와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이버 위트콤 잼시티 공동 창립자 겸 C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웹3 기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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