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18:54
뉴스 > 대통령실·총리실
‘尹 지켜야’ 警 대통령실 압수수색한 날 ‘릴레이 응원화환’
11일, 대통령실 출입구 수십여 개 응원 화환 설치 돼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하며 경호처와 대립
野 탄핵안 재표결 14일 오후 5시로 결정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2-11 16:56:50
▲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입구 앞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경찰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11일 착수한 가운데, 청사 입구에 윤 대통령 지지 화환이 등장했다. ‘12·3 내란 사태’ 내란죄 피의자로 수사를 받게 된 윤 대통령의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이날 응원 화환이 선 것이다.
 
화환에는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 ‘국정 마비 민주당 아웃’ ‘부정 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등의 문구가 쓰였다. 윤 대통령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보낸 화환으로 추정된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통령실 앞에 펜스를 일부 설치했다.
 
이날은 경찰의 첫 대통령실 압수수색이 있는 날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며 “4개소에 60여 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입구 앞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광고
특수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사실상 첫 강제수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고소·고발돼 출국 금지된 상태다. 특수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부터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와 대치했다. 경찰은 합동참모본부 압수수색만 일부 진행했다. 대통령실 내 다른 장소에 대한 영장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수단은 대통령실·합참 관계자와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가 경내 진입을 막고 외부에서 대기하는 수사기관에 대통령실이 필요한 자료를 건네주는 형태다. 특수단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가 열린 장소와 당시 출입 기록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이날 재발의하고 표결한다. 12일에 보고하고, 14일에 탄핵안 표결은 오후 5시로 정했다는 방침이다. 다시 발의된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 주권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을 비롯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25
좋아요
18
감동이에요
34
화나요
1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38,834 ▶
어제 150,34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