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 공매 플랫폼 ‘온비드’를 통해 1200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438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채무자의 재산을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가 압류한 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다.
이번 공매에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 412건과 자동차·귀금속·유가증권 등 동산 26건이 포함됐다. 특히 임야 등 토지가 223건으로 가장 많으며 수도권 소재 아파트와 주택 등 82건도 매물로 나왔다. 또한 감정가의 70% 이하로 매각되는 물건도 181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매물 정보를 확인하고 입찰해야 한다. 다만 공매 물건은 낙찰 후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며 권리분석을 신중히 해야 한다. 또한 세금 완납이나 행정 절차 문제로 인해 일부 물건은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입찰 전에는 해당 물건의 공부(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를 열람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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