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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레버쿠젠 꺾고 UCL 8강 진출
'김민재 풀타임+케인 1골 1도움'
1, 2차전 합계 점수 5-0 완승…인터 밀란과 4강 진출 놓고 맞대결
'황인범 결장' 페예노르트, 인터 밀란에 패배 … '코리안 더비' 불발
맹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3-12 09:46:15
▲ 뮌헨 김민재(가운데)가 레버쿠젠전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EPA=연합뉴스]
 
 
그라운드로 컴백한 김민재가 변함없는 철벽수비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 레버쿠젠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에 2-0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6일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5-0으로 앞서 8강행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전에 대비해 지난 8일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2-3 패)에서 쉬었던 김민재는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뮌헨의 8강행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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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8강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만날 예정이다.
 
인터 밀란은 이날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2-1로 눌러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며 8강 진출했다. 이날 황인범은 결장했다.
 
페예노르트의 탈락으로 8강에서 김민재와 황인범이 대결하는 코리안 더비는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뮌헨은 전반 15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케인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계속 레버쿠젠을 압박했다.
 
1차전 완패로 벼랑 끝에 몰린 레버쿠젠이 전반 5개의 슈팅 중 한 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아쉬운 경기를 했다.
 
득점없는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7분 뮌헨이 선제 결승골을 얻는데 성공했다.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 가담한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공이 문전에 떨어지자 그 자리에 있던 케인이 마무리했다.
 
케인의 이번 시즌 UCL 10호 골이다.
 
이어 후반 22분 시크의 헤딩슛을 골키퍼가 잡아내며 레버쿠젠의 공세에 맞서던 뮌헨은 후반 26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추가 골로 승리를 굳혔다.
 
케인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투입된 공중볼을 논스톱으로 연결하고 데이비스가 페널티킥 지점에서 공을 차넣어 레버쿠젠의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후반 36분과 41분 자말 무시알라의 슈팅이 연이어 골대에 맞아 점수 차는 더 벌어지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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