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이 관광객 신뢰 회복과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친절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스마일 포 울릉’ 친절 서약 선포식과 캠페인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광 환경 조성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57회 울릉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 의장·의원, 관련 부서장, 관광 관련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관광업계와 군민의 서비스 의식을 개선하고 울릉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친절과 신뢰를 관광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남한권 군수는 “최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울릉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다”며 “관광업계 종사자와 군민 모두가 의식을 바꾸고 친절과 신뢰로 무장해 재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배려·감동, 이 세 가지 키워드로 1년간 울릉을 바꾸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미소가 1년간 울릉을 바꾸는 파도가 된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 서약문 낭독과 공동 선포에서는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4대 실천 과제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정직한 가격으로 신뢰를 지키겠습니다 △따뜻한 친절로 감동을 주겠습니다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서비스로 신뢰를 쌓겠습니다 △함께 만드는 관광 울릉,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겠습니다를 함께 외치며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문에는 관광객 감소 위기를 ‘함께·배려·감동’의 가치로 극복하고 관광업계부터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친절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친절 울릉’ 캠페인 서약서 작성 코너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었다.
울릉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력을 확대하고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켜 관광객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연중 캠페인을 통해 관광업계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친절 문화를 확산해 공정·투명·친절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릉’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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