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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관광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기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 글로벌 챌린지 Pre-Term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참여기업의 글로벌 핵심 역량 함양, 진출 전략 고도화, 해외시장 이해 제고를 통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3단계로 구성된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중 첫 단계인 ‘해외 진출 역량 강화’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관광기업이다.
선정기업은 내달부터 5개월간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글로벌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유치에 필요한 영문 IR 자료 제작을 지원받는다.
또한 11월에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하는 데모데이가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우수기업은 해외 진출 본격화를 위한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발 과정에서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서류평가와 대면평가(영어 발표)의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관광 글로벌 육성사업의 첫 단계인 프리텀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 유망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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