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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이 21일 전 세대 친환경 공기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아파트 756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8개동으로 구미시 수출대로 3길 125일원에 건립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4월경이다. 756가구 중 조합원분 332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다.
내달 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해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은 후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의 거리가 1km가량, 중앙고속도로 가산IC와 인근 구미대로·수출대로·신비로·산호대교·구미대교 등 근접교통망이 우수하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 삼성·LG·SK 등 대기업들의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이 발표돼 있어 미래 투자전망이 밝다.
단지 북쪽에 국내최대 규모인 210만여㎡(약 64만평) 낙동강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 주거만족도도 높다. 이 공원에는 종합경기장·축구장·야구장·족구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캠핑장·물놀이장·어린이 놀이시설 등 여가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이 밖에도 △3연동 슬라이딩 자동중문 △신발장 클린시스템 △환풍·제습·건조기능을 갖춘 욕실 스마트 복합 환풍기 △조망형 유리난간 △주방선택형 평면옵션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고급 마감재로 HJ중공업은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1순위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없이 당첨자가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전매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 측은 △구미지역이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 규제지역인 점 △단지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부지가 직선거리 20여㎞라는 점을 들어 36조원 상당의 경제 파급 효과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어 실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구미지역 최초로 ‘해모로’ 브랜드를 런칭한 HJ중공업 측은 브랜드 상품성과 풍부한 수경 공간 조성,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포그 등 단지 전체에 다양한 스마트 클린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구미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친환경 공기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이상 차단하는 고기능 복합필터가 세대 내에 설치돼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입주민건강을 최우선한 공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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