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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찾은 이해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절실”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빠른 시일 내에 전환 추진” 약속
이한빛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5-15 17:58:35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5일 경기 안양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직 국가직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 옆에는 이석현, 소병훈 의원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직 전환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 안양소방서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소방직 국가직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강원 산불 당시 전국에서 소방공무원들이 모여 하룻밤 만에 진화할 수 있었다. 국민들이 소방공무원들이 얼마나 어렵게 일하는가를 느끼고 고맙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시도마다 형편이 달라 장비도 다르고 전체적인 통합시스템도 없어서 현장에서 애를 먹었는데 국가직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전국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지휘체계가 돌아가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법을 만들어서 소방권의 국가직 전환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가 열리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가직 전환을 하려 하는데 자유한국당이 반대 의견을 갖고 있다”며 “시도지사들은 지방직으로 놔두자는 의견이 일부 있었는데 대부분 설득돼 큰 반대 없이 통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선 소방관들은 이 대표와의 대화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비롯해 △구급차량 및 구급대원 확충 △소방전문병원(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의용소방대 예산 증액 등도 건의했다.
 
이에 이 대표는 “소방공무원 인력이 30% 이상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증원해서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0년까지는 2만명을 충원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착공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의용소방대 예산 2억7500만원은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다.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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