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빠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자유민주시민연대(이하·자시연)’를 통해 의기투합했다. 일찌감치 연이은 릴레이 회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밟아온 자시연은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일 당일에도 활력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실행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여느 보수단체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새로운 기대감도 피어났다.
이른 시간부터 모인 멤버들…넘치는 열정과 국가를 위한 진정성에 새로운 기대감 솔솔
자시연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스카이데일리 6층 강당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기인 33인을 비롯해 책임회원, 소통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국가를 위한다는 일념 하에 진중하고 성의있는 모습으로 행사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발기인대회를 2시간정도 앞둔 오후 3시경부터 자시연의 많은 회원들이 행사장으로 도착했다. 이번 행사에 사회를 맡은 백준우 학사공군장교단 총 구국동지회 부회장(사무총장)은 가장 일찍 도착해 행사장 준비 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연신 밝은 표정으로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백영준 국회 국방전략특보(전략기획국 전략1국장)도 이른 시간 행사장에 도착해 이번 발기인대회에서 진행할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창호 학사공군장교단 구국동지회장(대외홍보협력국장 겸 대변인)도 꼼꼼히 발표 준비에 임했다.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발행인, R&R연구소 소장)도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오후 4시 30분경 대부분의 회원들이 행사장에 도착했다. 회원들 모두 밝은 얼굴로 인사하며 서로에게 축하인사를 건냈다. 회원들 모두 앞으로 자시연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서로에게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후 5시 자시연의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가 백준우 부회장의 사회로 막이 올랐다. 사회를 맡은 백준우 부회장은 과반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해 총회의 성원이 이뤄졌다고 선포했다. 자시연 회원들은 큰 박수와 함성 소리로 발기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가장 먼저 창립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경과보고는 자시연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점부터 남다른 열의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일관해 온 민경두 대표가 맡았다. 민 대표는 “그동안 남다른 지성과 지식을 지닌 우아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켜 봐왔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다는 공감대를 가졌다”며 “지난 9일 이곳에서 경제·외교·안보·노동 등 4개 부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고 토론을 통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형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실무진 6명은 수십여일에 걸친 이사회 등을 통해 조직도를 만들었다”며 “5국 체제를 확립하고 조직의 씽크탱크인 11개의 상임위원회를 만들고 명망 있는 회원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내달 중 국가 재건 및 선진 강대국을 만들기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주변 시민들과 청년회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민 대표의 발표 이후 임시의장을 맡은 최한승 서초·강남 CEO포럼 대표 회장이 회장 및 감사 선임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초대 회장 선출은 회원의 추천 받은 인물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영준 특보는 창립위원장을 맡아 발기인대회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형 준비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천했다. 자시연 회원들은 이창형 위원장의 회장 선출을 큰 박수와 함성으로 동의했다.
회원 모두의 동의를 얻어 초대 회장에 오른 이창형 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중책을 맡아 자시연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2주 동안 준비위원장을 맡으며 조직의 이름부터 정관까지 만들었는데 미숙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미숙한 부분에 대해 지적해주면 보완해 나가겠다”며 수락인사말을 갈음했다.
국가·국민 위한다는 일념에 행사장 열기 고조…선진국가 도약을 위한 활발한 활동 약속
이후 정관, 강령, 어젠다 채택 등 절차는 이 회장의 진행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자시연의 방향성에 동의하고 각각의 절차가 마무리 될 때마다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뜻을 함께한다는 의사표현을 했다.
창립인 발기인 선서는 청년회원인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와 박도현 청사진 이사가 맡았다. 모든 회원들은 청년회원들의 구호에 맞춰 선서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청년들이 보수 우파의 미래라며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발기인 선서 후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고문)의 축시가 진행됐다. 최 전 장관은 축시를 통해 자시연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처참히 무너진지 오래됐다”며 “그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과 총회를 준비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최 전 장관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격려사보다는 다소 심각한 내용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정명론 △liberty와 freedom △민주주의 자유와 정부 등의 주제로 격려사를 이어갔다.
최 전 장관의 격려사 이후 백영준 특보의 ‘비전 및 목적’, 이창형 대외협력홍보국장이 ‘작전목표와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모든 회원들은 두 사람의 발표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 회원들의 표정은 하나 같이 결연에 차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해 감을 잡을 듯한 모습이었다.
이후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는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오로지 국가를 위한다는 회원들의 열의로 가득 차 있었고 행사가 마무리 된 후에도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회원들은 만찬장소로 이동해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선진국가 도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향후 제도권 안팎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민단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자는 데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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