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고차 시세가 성수기임에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유가에 따른 구매 수요 위축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4월 한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 중 2018년형 모델만 분석한 결과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은 중고차 성수기에 해당함에도 대부분의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전월 대비 6.9%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고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이 6.5%, 현대 제네시스 G80이 4.9% 하락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시세가 떨어진 것이 눈에 띄었다.
싼타페 더 프라임 시세는 전월 대비 6.5% 하락했고 G4렉스턴이 3.2%, 티볼리 아머 2.8% 하락했다. 여기에 QM6 시세가 1.9%, 더 뉴 쏘렌토가 0.7% 하락했다.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한 모델을 살펴보면 벤츠 E클래스(W213)가 전월 대비 2.3% 상승하고 아우디 A6(C7)이 2.1% 상승했다. 이 밖에 기아 더 뉴 K3 시세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올 뉴 K7이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고유가에 따른 구매 수요 위축이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줬다”며 “그동안 카플레이션(카+플레이션)으로 크게 올랐던 중고차 시세가 자연스럽게 조정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