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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생들, 김문수 공식 지지선언 “현 상황 해결할 적임자”
연금 개혁·정년 연장, 청년 대표 들어가야
대통령 되면 “청년 목소리 반영한 연금개혁”
이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15 15:00:35
▲ 15일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주자로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지하는 ‘청년·대학생 기자회견’이 열렸다. 청년들은 김 전 장관에 대해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한목소리로 지지를 표했다. 이세희 기자 ©스카이데일리
 
15일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주자로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지하는 ‘청년·대학생 기자회견’이 열렸다. 청년들은 김 전 장관에 대해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한목소리로 지지를 표했다.
 
한신대 국제관계학과 김화랑 씨는 “25만 원짜리 기본 소득을 받으며 통제된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서 “자유롭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삶을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감과 분노의 원인은 귀족노동가와 이를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 세력에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박하린 씨는 김 전 장관을 “지금과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진정으로 국가를 지킬 수 있는 사람,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낼 투사”라고 요약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흐름에 맞서 강단 있는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김 전 장관이 바로 분열된 시대를 바로잡을 결기를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성원재 씨는 “이념은 혐오로 바뀌고 토론은 결투로 변했으며 국민이 설 자리가 없어졌다”면서 “누군가의 분노를 대변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껴안고 정쟁을 넘어 현실을 도모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을 “이 같은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 믿는다”라고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김 전 장관의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국민연금은 청년이 손해 보는 설계로 잘못된 것 아니냐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선 제2차 국민연금 개혁이 필요하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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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금 개혁·정년 연장 등의 문제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면서 “국민연금 개혁에 2030들이 대표자로 많이 들어와야 한다. 스스로 참여할 수 있을 때 청년들을 위해 개혁을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50대, 60대는 정년 연장을 해 달라고 하지만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뒤 정년 연장을 위한 합의기구에도 청년 대표가 들어가야 한다. 청년 일자리와 정년 연장 문제가 함께 이야기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청년과 관련된 문제에 청년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기자회견 이후 김 전 장관은 청년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청년 공약과 정책을 청년 선대본부에 맡겨 정책 개발부터 홍보까지 담당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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