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IT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IT 비전공자도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IT 비전공 구직자 1510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IT 직무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전공자 중 40.6%는 IT 직무 취업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IT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방법(복수 응답 가능)은 ‘개발자 양성 과정 수강’이 50.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코딩 등 관련 학원 수강(42.9%) △코딩 등 관련 인터넷 강의, 서적 등으로 독학(36.9%) △정부의 관련 지원책 활용(22%) △IT·컴퓨터 계열로 전공 변경(전과) 준비(10.3%) △IT·컴퓨터 계열 대학원 등 상급학교 진학(9.6%) 등이 있었다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복수 응답 가능)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가 59.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력 수요가 많아서(49.9%) △타 직무보다 연봉, 처우가 좋아서(42.4%)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7%)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IT 개발 직무(복수 응답 가능)는 ‘웹 개발’이 38.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앱 프로그램 개발(36.2%) △데이터베이스(22.6%) △네트워크·보안(19.5%) △AI(18.9%) △게임 개발(18.6%) 순으로 나타났다.
IT 개발 직무로 취업할 경우 기대하는 평균 초봉은 3976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조사한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 3279만원보다 약 700만원 정도 높은 금액이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8.4%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선택하고 싶은 전공은 ‘IT·컴퓨터 계열’이 54.0%로 가장 많았고 △이·화학·의료계열(10.6%) △예체능계열(9.5%) △공학계열(8.9%) 등이 뒤를 이었다.
전공을 선택하고 싶은 이유(복수 응답 가능)는 IT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이유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유망한 것 같아서(51.9%)’가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36.4%) △나의 특기,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28%) △타 직무보다 연봉이 높아서(24.1%) 등의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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