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를 상대로 직접적인 무장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에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군사 저술가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지로호프(Михаил Александрович Жирохов·사진)는 29일(현지시간) 오후 라디오 NV 생방송 전화 연결에서 “북한이 무기를 갖춘 공격 부대를 직접 (전선에) 보낼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북한은 쿠르스크 일대, 러시아 연방 (점령)지에서 작업할 공병부대, 최소한 공병 여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스스로 역할을 제한할 것으로 여전히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온라인 공간에) 게시되는 모든 동영상은 날짜와 장소를 100% 특정하기 불가능하고, 두 번째는 불운하게도 우리 유럽인은 한국인과 부랴트족(러시아의 몽골 접경지 민족)을 구분할 수 없다. (그들은) 매우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양은 북한군을 공병부대로 파병하는 건 실질적 군사행동으로 인식하지 않고, 푸틴도 지정학적 결과가 그에게 불리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근 북한을 둘러싸고 활발하게 나도는 소식들은 정치적이고 언론 편의주의적 해석 때문이라는 게 그의 관점이라고 우크라 독립 통신사 우니안(UNIAN)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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