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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협력 개최한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 대회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메타버스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활용해 ‘경기도 메타버스 관광지 구현’ 또는 ‘ESG 관점에서의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대회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개팀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상은 ‘몰리브덴 타이거’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ESG 관점의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업 불용자산 기부 플랫폼 아이디어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로 더 샌드박스 코리아상을 수상한 ‘메타투어’ 팀은 메타버스 가이드와 함께하는 참여형 메타버스 여행 기획을 선보였다.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기업후원 부상이 주어졌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과 협업하여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의 장을 열고 의미 있는 기획을 이끌어낸 매우 특별한 행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업 교류를 통해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인재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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