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산업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미국·아시아연구소(USAI)가 주축인 미국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양국 교역 확대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의 경제사절단은 테미 오버비(Tami Overby) USAI 부의장을 대표로 쿠팡·Organon·MSPC·Fedex 등 한국과 활발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방한했다.
Organon은 여성 헬스케어 중심의 바이오 기업이다. MSPC는 북미·호주·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육고기 생산 기업이며, Fedex는 글로벌 3위 택배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차관보는 사절단과의 면담에서 미국 기업들의 한국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점검했다. 또 정부의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하며, 양국 관계가 견호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차관보는 “한국은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재수임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PEC 정상회담이 아태지역의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미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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