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2 16:18
뉴스 > 국제경제
美트럼프, "관세 협상에서 군대 문제 다루지 않을 것"… 방위비 거론 배제 시사
트럼프, 관세 협상과 군대 문제가 별개라고 명시
맹세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5 14:10:16
▲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 산업부 장관, 최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이날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1시간 10분여 협의를 진행했다. 오전 8시에 시작된 협상은 78분 만인 오전 9시 18분쯤 마무리됐다. 정부는 조만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협의를 마친 뒤 “추후 브리핑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관세 문제를 비롯해 미국 측이 그간 주장해 온 자동차·농산물·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비관세 장벽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세계 관세전쟁을 선포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그 어떤 협상에서도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 등과의 협상에서 방위비와 관세를 별도로 논의할 것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은 45년, 50년 동안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갈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통해 부자가 됐다"라면서 "우리는 그들의 군대를 돌봐 왔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실제 그들의 군대를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라면서 "군대는 우리가 말할 또 다른 주제이며 우리는 그 어떤 협상에서도 이 주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관세 협상과 군대 문제가 별개라고 명시한 것은 앞으로 관세 협상과 방위비 협상이 별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미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만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에게는 일본이 부담하는 주일미군 주둔 경비가 너무 적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과의 관세 협상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출현 등 예외적 상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92,939 ▶
어제 169,21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