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가 군정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박 군수가 10일 열린 제320회 청도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해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했다.
군에 따르면 군수가 군정질문에 직접 출석해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것은 청도군정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서면 답변이나 담당 간부공무원의 답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직접 답변은 민선 9기 군정 운영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과 군민 중심 행정을 의회와의 관계에도 적용해 집행부와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 군수는 이날 △혁신농업과 활력경제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 강화 △군민 중심 열린행정 구현 등 민선 9기 5대 핵심 분야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청도만의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돌봄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군정질문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과 정책 제안을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군수는 “군정을 이끌어가는 두 축인 집행부와 의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청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오늘 첫 단추를 끼운 직접 소통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나가고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이번 군정질문 직접 답변을 계기로 집행부와 의회 간 정책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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