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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부지’ 59㎡ 분양가 9.5억… 추정가比 8000만 원 비싸
공사비 인상 여파… 한강변 ‘더블 역세권’ 입지에 올림픽대로 등 도로 여건 우수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0-01 10:46:17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 부지 공공주택 조감도. LH
 
한강변 역세권 부지로 입지가 우수해 공공분양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 부지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9억5000만 원대로 확정됐다.
 
공사비 상승에 따라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8000만 원이 올랐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주택 26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발표됐다.
 
수방사 부지는 서울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는 한강변 ‘더블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강변북로·한강대로 등 도로 여건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된다.
 
작년 6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가 8억7225만 원으로 당시 주변 시세보다 4억∼5억 원 낮아 ‘로또 청약’으로 주택 시장에서 관심을 받았다. 사전청약 일반분양 경쟁률은 645대 1로 역대 공공분양 청약 중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경쟁률도 121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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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고된 수방사 부지 확정 분양가는 8억9450만∼9억5248만원이다.
 
평균 분양가는 9억5202만 원으로 작년에 공개된 추정 분양가보다 7977만 원(9.1%) 비싸다.
 
그러나 여전히 주변 아파트 단지의 동일 평형 시세가 13억∼1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방사 부지에는 최고 35층·5개 동·55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하고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첨 물량 224가구를 제외한 39가구가 이번에 본청약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11월10일(사전청약 당첨자 대상)부터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 청약일은 11월14일이고 일반공급은 11월15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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